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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얼마전 여기서 도로연수를 받았습니다. 장롱면허를 탈피하고자 해당학원에서 한ㄱ택 강사로부터 3일간 교육을 받았는데요
여기저기 자문을 구해보니 해당강사의 교육방식은 상당히 잘못 되었던것임을 알리고 싶습니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10여년만에 운전대를 잡으므로 운전에 대한 감과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학원 두어바퀴를 돌고 바로 도로로 나갔습니다. 굉장히 무섭고 무지한 상태므로 머릿속은 거의 패닉에 가까웠습니다
해당강사는 저에게 핸들량이나, 주행시 사이드미러 보는법과 같이 운전과 관련된 팁이나 설명은 일절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운전하는 모습을 보시더니 힘을 빼라고 했습니다. 저는 힘을 준적이 없었고 핸들량을 얼마나 써야하는지 감이 전혀 없어
뻣뻣해 보였을뿐, 힘은 전혀 주지 않았음에도 오로지 힘을 빼라고만 해서 더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손가락 색을 보라면서, 얼마나 힘을 줬으면 손가락이 하얀색이냐고 그러셨는데
힘을 준적도 없었고, 손가락색도 전혀 문제 없었거든요 . 거의 뭐 가스라이팅 수준이더군요.
그리고 운전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말만 늘어놓기 시작하였습니다
간절함이 부족하다거나, 누군가한테 떠밀려서 온거아니냐는 둥의 핀잔만 잔뜩 늘어놨고, 연수 마지막날은 수다를 떠ㄹ어야하는데 수강생은 그렇질 못하다는 둥
별의별 말을 늘어놓았습니다. 자기는 아들이 셋이 있다는 둥 이상한 말과 함께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더군여
운전을 배우러온 저와 그게 무슨 연관이 있나요?ㅎㅎ 기가 막혔습니다. 그런말을 할시간과 에너지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는게 강사의 역할이 아닌가요??
본인이 여러사람 가르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게 아닌지?
홈페이지에 나온 커리큘럼이나 안내받은 내용대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였고,
해당강사는 제게 뭘 적극적으로 해야 알려준다는 뉘앙스 였는데,
그 반대로 뭘 알려줘야 따라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강사의 역할이 지식을 제공해주는것, 그리고 수강생이 그걸 따라가는것이 순서인거지
뭘 적극적으로 해야 알려준다? 그럼 학원이 왜 존재하나요??
교육받는 내내 어이가 없었네요. 뭐 말꼬리 잡고 말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분 검증된 강사 맞나요?
돈만 날리고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상당히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방식입니다.
학원에 가는 이유는 운전에 대한 감과 스킬을 배우기 위함인데
남을 비꼬는 방식의 교육은 매우 잘못 되었습니다.
해당강사의 잘못된 방식 학원은 알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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